북구 인구가 15만을 넘겼고 계속해서 유입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북구가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이런 결과는 살기 좋은 북구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북구청장님 이하 모든 공무원들이
있기에 가능했으리라 판단됩니다. 항상 끊임 없는 관심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제가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연암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 사이 도로 개설에 대한
것입니다. 아침 7:40분에서 8:20분 사이에 출근하셔서 보건소 뒤(철길 소로길) 학생들 등교하는
모습을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장마철이라 땅이 질고 한데도 중학생 고등학생이 몇 십미터식
줄을 이어 등교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등하교 길에 연암동에 사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소로길을 이용하고 있는데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소로길 중간에 언덕도 있고 해서 야간 자습을 마치고 하교할 때 사고날 확률도 높아 보입니다.

9월 경부터 종합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착수한다고 들었는데 그 때 보건소 뒤에서 연암중 무룡고 사이의 길을 개설한다면 연암동 주민이나 화봉 양정 주민이 종합복지회관에 접근하는 것이 용이할
것이고 학생들의 등하교길도 안전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회되면 등교길 모습을 사진으로
한 번 올리겠습니다. 북구살림살이가 빠듯한 줄은 알지만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무룡고등학교과 연암중학교 사이 부지가 연암중학교 땅이라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한 것이라하여 교육청과 협의해 보는 것은 어떨지 개인적인 생각 적어 봅니다. 같은 교육세를
내고도 교육청에서 남구와 중구에는 도서관을 지어주고 북구는 자체예산으로 짓게 했으니 도로
개설하는데 필요한 부지 정도는 저렴하게 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항상 발전하는 북구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