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일님 반갑습니다.

먼저 답변이 다소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구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다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서동일님이 말씀하신 지역은 연암 3통으로 당초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효문국가공단에
포함되지 않은 완충녹지지역으로 울산광역시의 완충녹지 조성계획에 따라 보상 후 이주를
추진할 근거가 있었으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완충녹지에서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민원으로 2003년 11월 15일 완충녹지에서 해제되어 취락지구가 된 지역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주민들의 이주대책 등 근원적인 해결이 불가합니다.

2003년, 2004년 철도이설 및 효문국가공단 이주와 관련하여 연암3통을 이주대책에 편입해
줄 것을 철도시설공단, 울산광역시에 요청하였으나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주민요구사항인 기반시설 확보 등 주거환경 정비사항에 대해서는 울산광역시에서
도시계획도로 결정 및 도로, 상수도 등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소유자의 동의가 선행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점 널리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구에서 연암3통의 보다 나은 발전방향을 위해
울산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계획시설 및 계획 등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우리구 도시녹지과 도시개발
담당(전화 219-7423)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