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옵고 현재 북구 화봉동에 건설되고 있는 임대아파트 공사현장의 진입로 문제가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사 현장에 전화로 항의를 해도 대책이 없이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렇게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일단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주공에서 건설하는 현장의 진입로 조차 확보하지 않은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점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현장에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효성삼환 아파트쪽에서 건설현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철도건널목이 있지만 덤프트럭 한대가 지나가면 안전지대라고는 없다는 점과 이길로 근교의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무방비로 걸어서 등하교를 하고 걱정이 된 학부모들이 아침저녁으로 등하교를 시키다보니 차량이 뒤엉키고 있고 중간의 진입로는 대형트럭과 다른 차량이 교차하면 보행자의 안전은 완전히 무시되기 일쑤입니다 저또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몇일전 제가 건널목을 진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덤프트럭이 진입로로 들어오는바람에 철도 중간으로 비켜서는 아찔한 순간이 있어 교통통제요원에게 항의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성인인 저에게도 그러한데 어린학생들은 어떻겠습니까
대형트럭이 들어오면 아이들이 도망치듯 물러나는 현실이 어디 선진국이라고 할수 있고 주공이라는 회사에서 이익만을 추구하고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과 환경은 완전히 무시하고 현실이 너무하더군요 파출소쪽으로 진입하는 차량또한 현장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게 어디 공사 진입로 입니까 마을의 한 골목인데 그곳으로 대형차들이 들어오다니요
현재 공사진행율이 시작단계인데 앞으로 자재들을 실은 차량이 더욱 늘어날것은 뻔한 사실인데 마땅한 진입로는 확보하지도 않고 계속 양해를 구한다고 하지만 이게 어디 양해로 끝날일입니까
또 다시 누구 하나의 희생이 따른다음에 대책을 강구하기보다는 제대로 해놓고 공사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기에 몇자 적습니다
특히나 이쪽길은 효성삼환 아파트 특성상 도보로 철도 건널목을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는 통행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옵고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늘 조마조마 공사 진행상황을 지켜봐야한다는 점과 공사진행은 계속 더해가는데도 불구하고 건설사측에서는 마땅한 안전로하나 마련하지 않는다는점입니다 다른 시설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 어떻게 공사장 진입로는 그리도 야박한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구청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 사진또한 첨부하겠지만 한번 현장에 나와 주시고 주민들 의견좀 들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