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중산동 한라동아 아파트 사는 주민입니다.
아시다시피 중산동 기적의 도서관 옆(한라동아 아파트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있습니다.
어린이 공원에 나가보면 아이들이 먹다버린 과자 봉지 등 휴지가 많습니다.
공원 어디에도 휴지를 버릴 만한 곳이 없어 아이들은 그냥 공원 여기저기에 버리고 맙니다.
몰론 아이들이 휴지를 버리지 않거나 집으로 가져 가면 된다고 말씀 하실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휴지통이 있다면 휴지통에 버리라고 하면 되지만 휴지통 하나없는 데 휴지를 버리지 말고 집으로 가져 가라면 가져 가지지 않습니다.
아이들 교육에도 휴지통을 설치하고 휴지는 스스로 휴지통에 버리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 봅니다.
주말에 딸아이와 함께 공원을 청소를 합니다.
역시 버릴 곳이 없어 봉투에 담아 집으로 가져 오거나 기적의 도서관 옆에 두거나 해야 합니다.
집으로 가져 오는 것도 한두번이고 기적의 도서관 옆에 두면 몇일씩 그대로 방치됩니다.
제가 딸아이와 청소를 할때면 그곳에 노는 아이들이 함께 청소를 도와줍니다.
그럴때 휴지통 하나만 있더라도 아이들이 자기 쓰레기를 휴지통에 버릴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나 부모님들도 그렇게 교육 할것이고요.
화봉동에 가면 공원이 많습니다.
그곳에는 모두다 휴지통이 있는데 이곳 중산동에 유일하게 있는 어린이 공원에만 휴지통이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휴지통 설치를 바립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에 운동을 하다보면 중간에 휴식, 운동공간이 있는데 약수다리옆에는 휴지통이
있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는 없더군요. 운동을 하다보면 휴지통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청결 정도가 다릅니다. 물론 주변도 마찬가집니다. 최소한 휴식공간에 휴지통 하나는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휴지통 설치를 건의 드립니다.

구청장님 아이들 교육에 무엇이 좋은지 잘 생각하셨어 어린이공원과 자전거도로 휴식공간에 휴지통 설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