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공공도서관이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관이라고 한다는데
그러면 학생들은 언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야 하나요..
토요일에 가면 된다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공공도서관이라 하면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시고 휴관일을 정해야 하지 않나요??
도서관에 가는일이 우리 아이같은 경우에도 일요일밖에 시간이 없는데
그마저 구청에서 관할하는 도서관에서 못가게 휴관을 해 버리면 누구를
위한 도서관이 되어가는건지요..
공휴일 모두 쉬고 일요일 쉬고 월요일 쉬고 평일에 어른들이 대신해서
아이들책을 빌려줘야 하는 실정이 된다면 누구를 위한 도서관이 되어가는지
궁금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이런 현실을 알고 계신지요. 늘--
담당자분의 해명만이 뒤따르는 답변말고 구청장님께서 꼭 읽어보시고
우리 아이들의 책을 접할수 있는 도서관이 휴관일이 주 5일이라 해서 그러하겠지만
이건 시민을 위한 도서관이 아닌 공무원들을 위한 도서관이 아닐런지요..
구청장님께서 직접 읽어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