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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아이가 울어요-북구문화예술회관 놀이방에서
작성자 구청장실 작성일 2007-04-20
조회 86
옥동선님 반갑습니다.
먼저 구정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며, 놀이방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이를 하나 키우는 데는 마을 주민들의 손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한 아이가 빛을 발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 이외에 타인의 사랑과 도움이 있어야 함은 물론 그만큼 아이 키우기가 어렵다는 뜻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놀이방선생님이 자주 교체되어 아이 입장에서는 환경 적응에 힘들었으리라 생각되며, 선생님께서도 놀이방이라는 새로운 직장의 분위기에 익숙치 못해 아이와의 눈높이 사랑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는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고 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아이 본 공은 없다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놀이방 선생님께서는 두 자녀를 모두 훌륭히 교육하신 분이시며 교육관도 뚜렷한 분이십니다. 얼마되지 않는 보수에 아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근무하기가 힘든 현실에서 다소 미흡하고 부족하더라도 좀 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더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사랑으로 대할 것을 약속드리며, 어머니께서도 새로운 선생님께 아이가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생님의 좋은 점을 얘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머니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해 드리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문화예술회관 1층사무실(☎219-7400)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차가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사랑이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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