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습니다.
저는 장애아를 둔 부모입니다. 평소에도 장애복지에 가장 협조하지 않는 북구청과 청장이 역시 장애아와 부모를 우롱했군요. 북구에 장애아 놀이시설이 들어온다해서 우리 부모들은 무척이나 반겼습니다. 빨리설치되어 아이들이 그나마 놀수있는 공간이 생기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문의했더니, 돈이 공동모금회로 돌아갔다네요.
이유는 국가기관에 후원할수 없다는 모금회측과, 궂이 북구청에서 위탁한 복지관에서 유치한 3억을 자신들이 사업을 맡아야 한다며 북구청장이 서로 우기다가 이미 받아놓은 3억을 공동모금회가 회수해 가버리고 말았으니 그사이에서 장애아들만 큰 피해를 보고 말았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른 구청과 구청장을 그냥 두고 볼수만은 없습니다. 장애아부모들이 낸 피같은 세금!!!
매달 상당한 금액을 월급으로 받아가면서 하는 일은 도리어 우리를 우롱하고 있지 않습니까.
같은 울산에서 장애복지가 가장 열악한 북구!!! 그것도 앞장서서 구민을 위해 일해야할 구청과 구청장의 이번 행동은 지탄을 받아 마땅하고, 구청장은 이번에 구청장의 방해로 설치하지 못한 장애아 놀이시설을 북구예산으로 빠른 시일내 설치함이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도대체 시민을 위해 일해야하는 공무원이 관심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국민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필요할 뿐입니다.
현재의 북구청장같은 괘씸한 구청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조속한 시간내 답변을 요구합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