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생활하다 울산으로 이사온지 2년이 지났습니다.
우선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 도서관(상방공원)을 건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북구의 경우, 교육에 대한 특별한 비젼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울주군이 추진하는 영어마을이 북구에서 추진하지 못함을 심히 유감입니다.

시대가 흐를 수록 교육환경은 가장 민감한 부분이 되었고 생활비에 대부분을 교육비로 지출하더라도 자녀들의 교육에 헌신적인 삶의 형태는 바껴가고 있습니다.

북구는 교육환경에 대한 어떠한 정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북구의 경우, 지역적 특색을 살려 과학박물관 및 산업기관들과 연계하여 자연과학 및 응용과학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영어마을 등 외국어 역량을 키울수 있는 교육기구들을 설립한다면 지역적 특색을 아우러는 상당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추측되지만, 위와 같이 교육기구 설립과 지역민이 가까이 또는 입장료 등 혜택을 부여한다면 상당한 인구유입과 그에 연이은 세수확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상의 건의사항이 다소 현실(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능력 등)을 알지 못함에서 오는 공허함이 있다하더라도, 시작이 반이고,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며, 맹모삼천이라는 과거로 부터 벗어날 수 없는 교육열은 새로운 해결점을 제시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