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짜증나게 하는 아이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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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경옥 | 작성일 | 2006-09-12 |
조회 | 673 | ||
안녕하십니까? 아이파크로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그린카운티 입주민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틈을 탔는지 밤늦게 트럭이 또 움직입니다. 경적을 여러번 울려대면서요.. 비가 내리니 공사소음을 내도 괜챦겠지하는 얄팍한 심뽀인가요? 부서담당자님 이에 답변하지 마세요. 법적소음치 얘기하실테고, 늦게까지 작업하는 거에 대해 제재를 못한다고 할 것이며, 또 필요하면 언제든지 소음측정 해 주신다고 하실테죠.. 얼마전에도 재래식화장실 냄새 난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인근에 축사를 말씀하셨는데 제가 다행히 축사냄새와 재래식화장실 냄새는 구별할 줄 알아서요.. 글을 올린 이후에도 우리 아파트단지내에서 몇번 냄새를 맡아야 했으며 또 집에서 북쪽 창문을 열면 냄새가 아주 솔솔 납니다. 아이파크는 화장실청소는 엉망인가봅니다. 냄새중에서 제일 불쾌한 냄새입니다. 남 볼일 본거 썩어가는 냄새를 원치않게 맡아야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또 얼마전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여름 태풍이 왔을때 집 거실에 앉아 베란다밖을 쳐다보는데 바로 눈앞에서 크레인이 좌우로 휙휙 움직이는 겁니다. 저 크레인이 우리 거실 유리라도 한대 칠까봐 무지 겁을 먹었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태풍이 지나갈 동안만을 기다렸습니다. 얼마전 공사할때도 아이파크 크레인이 우리 아파트 1단지 쪽으로 넘어 왔으며, 또 202동 옆의 크레인은 아주 202동 건물위로 휙 지나가더군요. 크레인을 우리 아파트쪽으로 넘기면 부딪치는지 안 부딪치는지 테스트하고 있는 건지.. 또 조심하면 그만이다, 202동 높이보다 괜챦으니 안심이다, 한두번쯤인데 하는 안일한 생각들인지.. 그 크레인을 보면서 아주 섬뜩했습니다. 구청장님 저희 그린카운티주민들은 이런 불안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파크는 그린카운티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채 공사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공사중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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