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 울창한 나무 아래 매미소리 가득하여, 모두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모두들 웃음 안고 떠나는 피서의 계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청장께서는 그러지 않고 북구를 책임지어 노력해주시고 계십니다.

허나, 한 가지가 계속적으로 저를 포함한 북구 양정동 주민들에게 많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정문 앞의 노숙농성자들에 대한 불만입니다. 우선적으로 주민들이 지나다니기엔 많은 불편함을 겪고있습니다.

음식냄새, 담배냄새, 술냄새 등. 주민들의 것이며, 주민들을 위한 거리가 노숙농성자에 의해 망가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입장과 권리는 우리 주민들과의 관련성을 전혀 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개인적인 사정으로는 고향에서 여자친구, 친구들이 외로울까 저에게 많이 방문하였는데 몇 달 전부터 노숙농성이 시작되고 울산 양정동으로는 지나가기도 싫다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녁 쯔음 저희 집에 오는 길에 농성가들이 누워있는 모습을보고 겁에 질린채 달려오고는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저런 모습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로 보이겠습니까?

그저 주민들에게 피해만 안겨주고, 매 주 발생하는 집회의 소음, 무분별 한 음주, 흡연 등 그런것들이 우리 북구를 파괴하고 있는것 입니다.

구청장님께 필히 바랍니다.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