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포동에 사는 북구 주민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곳 염포동 성내마을은 언제나 별첨 같은 동떨어진 동네 같습니다
다른곳들은 무섭게들 변해가고 있는데 제가사는 이동네는 이사온지 한 3년이란 시간이 흘러도 아무런 미동도 변화도 없는 이동네가 무심해져 가려 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곳 제가사는곳은 등산로 입구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도 쓰레기는 버리면 그만인가 또 내집앞이 아니면 그만인가 정말 사람들의 양심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한번씩 비가 많이 내릴때면 산에서 흙이 쓸려 내려와 저희 집앞 소방도로가 흙탕물로 지저분하기 일쑤 입니다 지번분한것을 아무도 불편해 하지 않습니다 저희 집만 애가타죠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제가 처리청소 할수 밖에 없습니다 비많이 올때면 부담스럽기 까지 하답니다 제작년엔 너무나 많이 흙이 내려와서 산림과에 민원 넣어더니 중간중간 배수로가 있고 내려오는 물골을 나무로 틀어 놓았다 하시며 괜찮을 거라 했는데 여전히 흙은 내려와 지저분 합니다
제가 궁여지책으로 어디서 보도블럭 얻어놓은것이 있어 흙이라도 조금 막아볼까 했더니 조금은 방지가 되지만 100% 막지는 못하는군요
그리고 저번엔 일반쓰레기,음식쓰레기,화분깨진것도 하도 많이 버리고 또 등산로 입구이닌깐 cctv 설치 건의하니 예산이 없다면서 안된다 하시더군요
서론이 긴것 같은데 몇가지 요구사항을 민원처리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 등산로 입구 cctv 설치( 쓰레기단속,산불방지)방범용
2)산에서 쓸려내려 오는 흙 내려오지 못하게 토사방지턱
3)등산로입구 쓰레기 버리지 못하게 꽃길조성 (꽃이 있어도 쓰레기 버릴까요???)
많은 구정활동으로 바쁘시겠지만 제가 사는 이동네를 더욱 사랑하며 이끼며 살게 도와주세요!!!!!
참고로 등산로 입구 현재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