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구청장님...!!
아이가 동대초등학교 5학년,3학년에 재학중인 평범한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교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큰 대형차들이 들낙거리고 있어 불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동대초등학교를 보내는 극동스타클래스,휴먼시아,디아채,약수마을 엄마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등교,하교 뿐만이 아니라 심지어는 쉬는 시간에도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을 학교안에 가둘수도 없고 맘편히 못 보내는 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바라는 답변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등교,하교시간에 대형차량 출입을 제한해 주십시요
아이들이 지나가고 있는 데도 머가 그리 급하신지...많은 부모님들 목격했습니다
심지어 횡단보도가 초록불인데도 사람이 안지나 간다고 대형차가 진입하는 걸 몇번 목격했습니다
공사 초기라 주의를 살피고 조심하지만 익숙해지면 더 큰 위험에 노출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사고후 수습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겠죠?


둘째는
버스정류장 이야기입니다
양쪽 버스 정류장을 지나갈려면 공사 진입로를 지나야만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등교는 어쩔수 없다고 쳐도 하교라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학교 앞 임시 정류장을 만들어 주시길 바래 봅니다


무조건 기다려 달라는 답변대신 확실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점 잊지 마시길..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길...
뿐만 아니라 북구청장을 믿고 투표해준 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길 ...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