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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풍력발전단지 결사반대!
작성자 이용남 작성일 2015-11-04
조회 329
민간사업자 배만 불려주는 동대산풍력발전단지 건립 결사반대 한다!

[기자회견문]

현재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대산일원의 풍력발전단지 건설계획은 동대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권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이며, 지역주민 및 동대산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삶의 터전을 뒤흔드는 사형선고와 같다.

사업자인 동대산풍력발전(주)은 사업성 검토시 경제적 이익에만 몰두하여 장밋빛 청사진만을 주장하고 있지 정작 함께 숨쉬고 살아가야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여론수렴이나 의견 조차 반영 없이 소수의 우호세력을 통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비상대책위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2013년 동대산을 기준으로 타당성 조사만 진행되었으나 사업자측은 이윤에만 눈이 멀어 컨소시엄을 통해 소요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하에 한국에코산업 25%, 울산대학교 21%, 대명GEC 34%의 지분과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20% 지분투자를 할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정착 지역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있었고 지역주민들의 반대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흘러 나오는 얘기가 브로커를 동원해 여유돈이 있는 몇몇 인자를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고 한다. 이것만 보아도 동대산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애초부터 지역주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며 과정과 절차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지 못해 정당성을 잃어버린 일개의 계획일 뿐이다.

5/29일, 친환경 에너지 운운하며 몇몇 투자자 중심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속에 감춰진 자연경관 훼손으로 인한 환경파괴나 풍력발전기 가동시 소음 및 저주파 피해에 대한 대책을 질의 한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궁색한 변명만 하고 있다. 또한 사전환경성 평가나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제출해달라는 참석자요구에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 역시 스스로 사업의 정당성을 잃어버린 또다른 증거인 것이다.

동해의 습한 바닷바람을 정화하여 북구지역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소지역 주민 전체가 매일 오르내리는 건강의 터전이자 생활권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는 천혜의 건강자원인 동대산으로 1.3Km동대산 바로 아래는 어린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매산초등학교와 매곡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을뿐만 아니라 3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월드메르디앙,대하,으뜸 등)가 조성되어 있고 현재도 3천여세대(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입주예정되어 있는 실정임에도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선다면 16기에서 뿜어저 나오는 소음과 저주파음은 다른 소음원 보다 훨씬 강력한 힘으로 3Km거리에까지 영향을 주며 인간과 동물의 뇌를 공격하고 인간보다 가청음역대가 넓은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 자취를 감추게 할것이다. 또한, 풍력발전기의 거대한 외형(높이93mX날개90m)은 조류와 맹금류에게 위협감을 주어 이동경로를 바꾸게 함으로써 심각한 환경유린이 발생하고 있음이 환경정책 연구기관의 연구보고에도 제출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측에서 도심 외곽에 위치한다는 고루한 발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임에 틀림없다.

국내에서도 이미 풍력발전기 운행에 따른 주민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2015.2.3.일 SBS 뉴스토리 “풍력발전기 주민피해” 문제를 방송사취재 결과 밝혀졌다.
(주소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19122&plink )

비상대책위에서는 9월중 2주일간에 걸쳐 동대산풍력발전단지 건설계획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임을 확인하였으며 그 증거로 지역세대수의 70%에 해당하는 5,037명이 자발적 반대의견을 제시했으며 반대서명을 마친 상태다.

이에 우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안고 동대산 지역 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철회하고 사업주체측이 국가 전력수급에 일조하고자 하는 뜻이 조금이라도 담겨있다면 입지선정에 있어서 이윤창출의 경제논리를 앞세우기 보다 동대산을 떠나 어디에 어떻게 세워졌을 때 친환경 에너지라고 부를 수 있을지를 심사 숙고 해주길 촉구한다. 동대산풍력발전(주)는 타당성이 충분한 지역에 새로운 계획으로 인간과 동식물들의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고 사업추진을 할때만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임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허가관청인 북구청은 공익과 사익의 계량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구민의 건강을 외면하여서는 안 될 것임을 재삼 강조하며 비상대책위 요구는 명확하다. 현재 진행중인 동대산 풍력발전단지 건설 계획을 백지화 하라!

만약 비상대책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지역주민과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이며 그로인해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사업자측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며 비상대책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한다. <끝>


2015. 11. 4.


동대산풍력발전단지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회장 일동

농소1동아파트연합회 회장 김 승 환
농소2동아파트연합회 회장 우 형 식
농소3동아파트연합회 회장 문 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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