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청장 박천동입니다.

강동동 대안마을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반대의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국가차원의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원개발촉진법 등을 통해 발전시설 건설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역시에서는 정부의 전기설비 설치 등 전원개발사업 추진시 법률적

검토와 함께 시 관련부서, 구청의 검토의견서(주민의견 포함)를 정부에 제출

하여 지역여건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상중인 대안동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계획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것으로

발전사업의 허가주체가 중앙정부(산업통상자원부)로 구청에서는 사업주체로

부터 행정행위가 없는 상황에서 사업에 대해 강제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사업주체측에 현재의 지역여론, 민원 등 주민들의 움직임을 감안하여

사업추진 여부를 반영토록 하였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하여 사업자가 직접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 신청 관련 검토요청서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주민의견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의 의견을 제출받아 관계기관에

제출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담당부서 : 창조경제과, 담당자 : 류춘호, 전화번호 : 241-7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