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구청장님.

 

다름이 아니오라 북구도서관 도서운영에 관련하여 세가지만 건의 드리고자 합니다.

 

1. 북구중앙도서관에 도서 대여를 하러 갈때마다 찾는책이 다른사람으로 부터 미반납 상태라 발길을 돌린적이 몇번 있습니다.

 

 이유는 도서 장기 연체자 때문입니다.

 

어떤책은 1달 연체가 되어, 근무하시는 분께 여쭈어 봤더니 \'어떤책은 1년동안 미밥납 연체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고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독촉장을 발송하고 유선으로 반납 독촉을 한다고 합니다만. 다른 구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임에 분명합니다.  베스트셀러들의 1~2주 연체는 그려려니 하는 상황으로 받아드리는게 좀 아이러니 합니다.

 

물론 반납기간보다 1주 정도 늦게 반납은 \'바쁘면 그럴수 있지\' 하고 이해하지만, 1달이상 넘게 하는 인원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연체자 관리업무 담당하시는 공무원이 계시다면 그분도 정말 힘들꺼고요..

 

문제는 도서반납자에 대한 페널티가 너무 약해서 아닐까요...

 연체 일수 만큼 대여금지로 페널티를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체자는 자신의 대여금지 기간동안은  다른 가족을 시켜서  도서 대여를 하고 이런식으로 하고있습니다. 대여금지 기간이 회복 될 동안 다른가족에게 부탁하면 별 문제가 없는것이죠.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본인외에는 대여금지를 좀 더 강화하고, 혹 1달정도 씩이나 연체를 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조례를 개정할 수 있다면 도서관에다가 연체자 명단공개를 하시던지, 아니면 연체 일수 만큼 이용정지를 할 것이 아니라, 삼진아웃제도처럼 몇회이상 연체하거나, 연체일수가 기준으로 정한 최대일수 이상만 넘어가면 자동적으로 6개월, 1년 동안 대출금지를 시키던지  좀 더 강한 방안을 모색할 순 없을까요?한번 고려부탁드립니다.

 

 

 

2. 도서관에서 구입희망도서를 작성하면 구청에서 신간도서를 구입해 주고 있습니다.

간혹 신간도서라고 들어오는 책중에 특정대학교에서 사용될만한 개론서들이 눈에 많이 띱니다.

 예를 들면 "인체해부학개론, 경제학개론, 정책수단론, 공중보건학, 마케팅원론, 노인응급처치학...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