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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북구 제안
작성자 지선환 작성일 2014-08-22
조회 519
먼저 늦었지만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울산북구에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의병제행사를 하는데

기박이재의병제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짚어보면 과연 기박산성의병제가 울산을 대표하는

행사가 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듭니다.

기박산성은 그 축성 목적이 왕성인 경주의 방어에 있습니다.

관문산성도 마찬가지겠지요.

임진왜란 때 기박산성에서 울산출신의 의병들과 경주출신의 의병들이

같이 모여서 창의거병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기박산성에서 한 것이지 그 외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임진왜란 내내 실질적으로 기박산성에 진을치고

그곳을 지킨의병들은 모화와 입실출신의 의병들이었습니다.

기박산성은 지리적으로도 경주에 속해있었고 지금도 대부분 경주지역입니다.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분노하면서도 우리 이웃인 외동읍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박이재의병제를 외동읍과 같이 공동행사로 한다면 구청장님의 열린사고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청장님도 아시다시피 무룡산에 달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임진왜란 때 의병과 왜병들간에 10여차례나 전투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확인해 보니 팻말 하나가 달랑 있는 것이 고작입니다.

임진왜란전승지로써 기념탑도 세우고 달령에서 달곡저수지에 이르는 길을

역사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쁘신 구청장님을 뵐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어진다면

좀더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늘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지선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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