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울산 중구 태화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현우라고 합니다.

중학생때부터 현재까지 주말마다 사회인 야구단에서 야구를 즐겨왔습니다.

그러나 야구를 즐겨왔던 제가 울산에서 야구를 해봤습니다만 울산의 야구 인프라가 너무 낮습니다.

특히나 야구를 즐기는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는 야구를 제대로 즐기려면 돈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야구를 할 수 있는 장소까지 있어야합니다.

울산을 보면 공영축구장이 많이 분포하고 있고 대부분의 학교들은 축구장으로 맞춰줘있습니다.

제대로 된 야구장을 대여하려면 청소년들은 시설대여비까지 지불해야하고 접근성이 떨어진 곳까지 어렵게 가야합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하려면 학교측에서 야구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위험하다하여 쫓아내거나 아예 출입을 금지시켜버립니다.

더군다나 몇 년 전에 접근성이 좋고 무료로 쓸 수있는 태화강 고수부지 야구장까지 없어져서 야구를 하는 청소년들은 낙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서울,부산,대구등)에서는 야구장이 많고 청소년 리그가 활발히 열리는데 반해 울산은 장소까지 부족하여 사회인리그만 열고 청소년대회는 사비로 해야 진행됩니다.

현재 중,고등학교 학교대항전리그가 있습니다만 참여학교 수가 적고 참여 못한 학교의 학생들은 그 리그를 못하게 됩니다. 또한 그 리그 룰은 자유롭지도 않습니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 제2구장 울산야구장까지 있는데 청소년 야구단,아마추어 야구단에도 그만큼 지원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롯데 자이언츠 제2구장까지 있는 울산에 청소년을 위한 야구장을 건립바랍니다.

야구장 건립 조건에는 청소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갈 수 있는 장소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