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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 사는 사람은 봉이다 (택시기사님과의 대화)
작성자 김석곤 작성일 2014-02-14
조회 944
요 며칠사이 눈이 많이 왔다.

 

일이 있어 퇴근길에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와의 대화를 통해 이번 눈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기사아저씨 말씀이

 

택시로 업을 하는 사람으로써 눈은 너무나 위험하고 불편하지만 그나마 제설작업이라도 잘 된다면

 

어느정도는 조심운전을 통해 영업을 할 수 있지만 북구에만 들어오면 기대하기 어렵다

 

울산하고도 북구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올해도 제설작업은 미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역시 기대에 부응코져 작년보다 더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북구사람들은 속이 참 좋은 사람들만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라고 비아냥 거리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이런 소리 듣고 그냥 넘어가기보다는 북구를 책임지고 있는 청장께서는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물론 나름 노력을 하셨겠지만 저는 기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또 사실이기에 대응을 못하고 공감을 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눈의 방치로 인해 차량은 도로를 점거하고 있으며

 

통행 또한 미끄러워 불편함을 주고 있는 곳을 알고는 계시는지 묻고싶습니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설마 눈이 녹기만 기다리시는 것은 아닐테죠

 

최소한에 다른 구에서 북구 주민들은 봉인것 같습니다라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최소한에 다른 구보다 월등함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만  흉내라도 내주시길 바랍니다 

 

불편하신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제라도 다른 구에 사는 주민들이 부러워하는 북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연암동에서  김석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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