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상님 반갑습니다! 구청장 윤종오입니다.

 이번 폭설에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울산에 이렇게 연일 눈이 내리는것도 참 드문 일인데, 하늘에 구멍이 난것처럼 눈이 계속 내리네요, 여러 가지로 불편이나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을진입로가 좁아 많이 불편하시지요? 구암마을 뿐 아니라 많은 농어촌 마을에 아직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곳이 많아 주민분들이 불편을 겪고 계셔서 저도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구 도시계획도로의 경우 중장기 개설계획을 수립하여 그에 따라 매년 개설 중에 있으나 개설대상지에 비해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모든 도시계획도로를 일시에 개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현상님이 말씀하신 마을 진입로 불편사항은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이 되지만 중로2-17호선 및 소로3-58호선(구 소로2-15호선)은 향후 타 지역과의 우선순위 및 구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조속히 개설되도록 검토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구청 안전건설과(☎241-7874)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그치는 듯 하더니, 다시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눈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에도 늘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