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청장 윤종오입니다.

 설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먼저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노점상으로 인해 피해를 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점상 문제는 현실적으로 해결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법대로 처리한다면 강제철거 해야 하지만 최근 생계형 노점상들이 증가하고 있는 실태이고 또한 노점상이 있어 편리하다는 수요자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염포신전시장은 시장활성화의 일환으로 상가번영회가 주관하여 매주 화요일을 노점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떡국떡문제는 상가번영회와 협의하여 품목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점을 강제철거 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앞으로 순찰활동 및 행정지도를 강화하여 국동완님처럼 업주분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좀더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그동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좀 더 지켜봐주시고 좋은 의견이나 문의사항이 있을시는 언제든지 연락(안전건설과, ☏052-241-7865)주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모든 주민여러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여기고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바라며,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