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님 반갑습니다. 구청장 윤종오입니다.

 요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크시죠? 위생실태와 관련된 TV프로그램을 잠시만 봐도 도대체 뭘 믿고 먹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김선종님의 글을 확인하고 축산물 유통 관리부서인 농수산과에 바로 현장확인 하도록 조치하였고,

  부서에서 2014.1.15.(수) 마트를 방문하여 기계․기계류, 축산물 위생적 보관․운반․판매 등에 대한 사항 등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당일 현장에서는 부적합 사항을 발견치 못하였고, 이외에 식육의 위생 적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 설도 등 6개 품목을 수거하여 식육의 부패여부 및 미생물 항목에 대하여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마트에서 상한 고기를 판매하였다면, 그것도 고의적으로 판매하였다면 마땅히 그에 상응한 처분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니 좀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검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북구청 농수산과(241-8063)으로 전화 주시면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또한 향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정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