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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예가 입주민의 고통
작성자 이정화 작성일 2014-01-13
조회 722
  존경하는 북구청장님께

 

평소 북구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구청장님께 북구주민으로써

늘~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의 선한 미소속에 저와같은 노동자들은

추운 겨울이지만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미래를 꿈꾸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

한푼 두푼 저축하여 내집마련의 부푼꿈에 기뻐할 즈음에

작년 12월30일 북구 화봉동 쌍용예가 아파트가 법정관리로 넘어감에따라

예정대로라면 1월29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데

지금은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입주민들이 2월초에서~2월중순사이에

입주일을 맞춰서 전세계약을 했기에

꼼짝없이 집을 비워주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언제 공사가 재개되어 입주일이 언제가될지 모르는 고통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자녀를 둔 부모님부터 연세 지긋하신 분까지

곧 닥쳐올 피난생활에 어찌해야할지 답답함과 고통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청장님께  하소연합니다,,,

구청장님께서 저희들 예가 입주민 500여명의 어려움을 헤아려서

관심과 도움을 요청합니다~~

 

구청장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북구 연암동주민 이 정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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