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북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입주 예정자입니다.

얼마전 아파트를 분양받고 1차 계약금을 납입 한 후 그 다음 날 알게 된 초등학교 문제로 아파트 입주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처음 분양 받을 때는 아파트 옆에 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며 광고를 하였고, 향후 오토밸리로 완공, 와우시티등 미래 가치를 보고 입주를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학교는 예정되지 않았으며 효성측도 교육청 측도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많은 입주예정자들이 이 문제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으며 교육청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지으면서 학교부지를 예정하지 않고 짓는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것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허가해 준 것도 잘못된 일입니다.

울산내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북구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부디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북구청에서 관심을 갖고 관리, 감독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