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청장 윤종오입니다.

 우선 안병모선생님의 구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감사드리며, 시지정 기념물 제40호인 달천철장의 공원조성이 지체된데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궁금해 하신 달천철장 공원조성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타당성 분석, 중앙부서 방문,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였으나, 2012년 10월에 중앙 투․융자심사(당시 행정안전부) 과정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을 잘 알고 있기에 2012년 11월부터 우리구청 간부공무원이 모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시청 관할부서와 협의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구 차원에서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하여 7월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향후 공원조성을 위하여 예산확보,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하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오니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13년도 어느덧 절반이상이 지나가고 벌써 9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