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구청장 윤종오입니다.

문의하여 주신 송정동 주민복지협의회 위원 선정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주민복지협의회 선정과정에 대하여 두 차례에 걸쳐 확인을 해보니

1월경, 약 10일간 주민복지협의회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15명 모집에 총26명이 신청을 하였고,

모집인원을 초과한 11명에 대하여 위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민복지협의회”는 하헌주 송정동장이 열의를 가지고 울산에서 처음으로

구성한 것으로 협의회 구성 시, 사회복지분야 경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고

추가로 지역 안배, 나이, 자격증 소지여부 등을 감안하였습니다.

 선착순이라든지 아는 사람위주로 위촉하였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선정기준에 따라 부득이하게 귀하를 주민복지협의회 위원으로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라든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위원으로 미위촉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홍보현수막이나, 사전안내시 선정 기준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안내하였더라면

이런 오해가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송정동의 경우,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열기가 너무 높다보니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하였고 그 선정 과정에 다소 오해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송정동장으로부터 위원 선정과정에 대하여 구두로 설명을 들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본 건으로 귀하의 기분이 상하셨다면 구청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