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송정동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모집광고를 보고 자원봉사 신청을 했습니다.

선착순안에도 들었는데 탈락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신청할때는 모집받는분이 틀림없이 될꺼라고 했는데..)

탈락된 이유가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아파트에 살아서 10점이 감점이다...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전 60년생 입니다)

통장은 아니지만.. 통장도 10감점이라고 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사람이어야 하며...

봉사활동을 많이 한 사람위주로 뽑는다고 하네요...

봉사활동을 하는데..

아파트에 산다고 문제가 되는것도..

아직 전 청춘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이가 많았군요..

전.. 처음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 신청을 한것인데...

제가 알기로는..

아파트에 살면서 접다 나이가 3살이나 많은 분이 합격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위에 봉사활동 많이 하신분들도 떨어지고...

도대체 누굴위한 봉사활동인지...

들리는 소문으로는 아는사림끼리 뽑는다는 말도 있는데...

동사무소 주민복지협이회에서 주관한것도 이런식으로 비리(?!)가 있는데..

다른건 오죽하겠냐란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저랑 통화하신분... 동사무소로 찾아오시라고 했죠?!

다른분들도 알아야 할꺼 같아 이렇게 글로 남김니다...

이게 어찌된일인지 확실한 대답...

누구든지 수긍할수 있는 대답...

전 그게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