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해서 글을 올립니다.

작년 12월 27일 저녁 11시경 모임을 마친 처남과 아내가 화봉동 쌍용예가공사현장 앞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에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당일 전날 전국적인 한파로 날씨가 매운 추웠는데 공사현장에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물뿌리는 작업을 하고 그대로 방치를 해두어 빙판이 된 것입니다.

주위에는 어느곳도 빙판길이 없었고 늦은 시간이라 빙판길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한 아내가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일주일간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되었고 처남은 경찰에 신고도 했고 당시 사고 사진도 촬영을 했습니다.  그 다음날 건설현장에서 북구청 직원과 만나기로 했지만 폭설로 인해 만나지 못했고 퇴원 후 지금까지도 사고에 대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월 7일 공사현장 담당자와 면담을 했는데 100% 손해배상을 해 줄 수 없다는 이야기에 해결책을 찾다가 이렇게 구청장님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인제공은 분명 공사현장에서 했는데 왜 100% 손해배상을 해 줄 수 없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도 차량은 파손된 채 그대로 있습니다. 북구 주민으로써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에 구청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바랍니다.

 

제 연락처는 010-9555-0872입니다. 꼭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