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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내 주요도로 대형건설사 광고현수막 불법게시 철거요청의 건
작성자 박병석 작성일 2012-10-21
조회 1120

존경하는 구청장님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런 북구건설에 불철주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호계 신천동 협성노블리스 아파트에 거주하고 현대자동차 직장에 다니는


주민 입니다.


 


오늘 이렇게 구청장님 홈피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북구 관내 주요 도로 곳곳을 대형아파트 건설회사의


불법광고현수막 철거를 요청드리기 위함입니다.


 


구청장님도 북구관내도로를 자주 이용하셔서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자동차 문화회관일대, 효문사거리, 화봉사거리 화봉지하차도주변, 호계철길사거리,


신천교주변 등, 주요 도로를 넘어서 요즘은 아예 아파트 정문주변까지 불법아파트


광고현수막이 장악하고있습니다.


 


저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네거리를 현수막이 뒤덮고 있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위험을 항상 느끼면서 다니고있습니다.


 


공공을 목적으로 하거나 정치적인 현수막외에는 현수막설치 신고후에 주요도로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요즘 북구는 아파트광고, 전자대리점광고, 대형마트 광고 현수막이 수십개씩


거리를 가득 도배질하고있는데 이는 북구청의 행정력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알면서 눈감고 봐주기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또한 북구 의회에서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소규모 개인점포를 개업하여 알리는 현수막정도라면 몰라도 대형 건설사의 불법 광고물이


버젓이 시내곳곳을 가득 메우고있다면 정말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심지어 해운대부터 남구까지 북구관내 아파트가 아닌 것들까지 활개치고 걸려있는 모습이


진정 북구의 아름다운 거리의 모습은 아닐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수있는 환경이 아닐까요?


알면서도 단속하지 않는다면 북구청의 직무유기에 해당할 것이며


몰랐다고 하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태만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을 즉각 실시하여


북구가 대형건설사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를 건의드리며 필요하다면 법에 따라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구청장님을 존경합니다


울산 북구 신천동 협성노블리스 아파트 주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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