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하님!  반갑습니다. 윤종오 구청장입니다.

먼저 구정발전에 좋은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데 워낙 많은 돈이 들어가다보니 ]

부모님 입장에서 보육비에 대한 부담이 많다는 것을

저도 애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기에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자치단체의 얼마 안되는 출산장려금으로 아이를 많이 나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북유럽의 복지국가처럼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방향으로 복지정책 이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구에서는 둘째자녀 출산장려금으로 정말 빈약하다고 할 수 있는 1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자녀 이상은 7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80만원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입니다.

임신․출산지원으로 임산부 요가, 라마즈 및 모유수유, 아기사랑마사지 엄마랑 동화교실 등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산후도우미 지원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기 필수예방접종 사업은 정부가 실시하기 전부터 우리구가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등

보건소 뿐만 아니라 가까운 소아과에서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둘째자녀이상 가정의 세대원은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로 물품구매, 시설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셋째자녀 이상은 전기세감면, 자동차 취․ 등록세감면 등이 있습니다.

보건소를 이용하시면 출산장려금이외도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출산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니

보건소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날씨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오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