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북구청장님께!

저는 13년전 경남 창원에 소재해 있는 경북철강이라는 회사에서 2년간 100만원의(갑근세,국민연금공제전금액) 급여를 받고 생활을 하다 현재는 울산 북구 메가마트에서 조그마한 귀금속업을 운영중인 소상공인 입니다.

총각 시절엔 롯데라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성실히 저축하여 부모님의 도움없이(아버님은 13세때 별세)

두산아파트 26평짜리를 마련도하였습니다

물론 국민주태부금 대출 1,200만원 은 대출을 받긴 했지요.(시세 그당시 6,000만원)

친구들이 놀려 다니고 즐길때, 열심히 저축을하고, 또 희망과 꿈을 키우며 생활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결혼과 동시에 신혼집에 홀 어머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IMF를 만나 회사를 옮겨 경북철강엘 다니게 되었고, 100만원을 받으며 생활을 해도 어머님께 용돈은 꼭 챙겨 드렸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나도 내 조그마한 장사를(사업장을) 하겠다는 꿈과 희망은 접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는 와중에 울산 북구에 메가마트라는 회사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요.

저도 마산서 부산 동래메가마트까지 친구들과 공동으로 봉고차를 빌려타고 원정(?) 시장을 보려 몇번을 가 본터라  명성과 상황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놀라고 신기 할 따름이었습니다. 저의 아내도 친구들도 놀라고 신기 해 했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그런 제가 그 회사에 입점을 해서 장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메가마트 본사에서 원하는 서류와 모든것들을 제출 하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줄도 없고, 빽도없는 조그마한 철강회사에 CNC절단기의 보조작업을 하던 노동자과 말이지요.

저의 친구들과 지인들은 말 그대로 무모하고, 시간 낭비한다고 그런 큰 회사는 든든한 그 무엇이 없으면 안된다고비아냥 거리고 조롱하였지만, 저는 저의 포부와 소견서를 명확하고 성실하게 기록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대형마트 본사에서 재래시장과 서민의적이라고 생각되었던 그런 회사가 저같은 한 노동자의 입장에서 삶의 기회와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입점의 기회를 준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은 13년째 한 자리에서 여태 별 탈없이 열심히 가족을 위해. 또다른 꿈을  위해 생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북구청장님!

저의 컴퓨터에 메모리 되어있는 저희 매장에 다녀가신 고객님의 전화 번호가 10,000만명 넘는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제 스스로가 열심히, 정말 열심히 고객을 관리하고 매장 이미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것이 저도 살고 제게 너무나도 큰 기회를 준 메가마트란 회사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와 윈윈이라 생각 했습니다.

북구청장님!

저희 업은 특수상 여자 고객님과, 커플 고객님들이 많으십니다.

한달 매출중 3분의1이 일요일과 토요일에 발생 한답니다.

저는 꿈이있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계시겠지요.

저는 제게 기회와 삶의 터전을 마련해준 이 메가마트란 회사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곳입니다.

저는 경남 함안 군북면 하림리 우계 라는 마을에서 7남매중 막내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루조아에 서민의 아들이지요.

그런 출신의 한 남자가 가정과 꿈을 위해 소상공인으로 열심히 생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북구청장님!

저의 꿈과 희망이 퇴보하지 않게끔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제 개인 소견으로는 정말 모든 사람에게 욕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매달 한번 정도만 평일에 휴무를 한번 가졌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힘 들겠지만요,(저희 매장은 서두에 적은거처럼 토,일요일 매출이 그나마 많기에)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널리 이롭게 정책을 펼 쳐 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최소한 제가 다져놓은 단골 고객님들이 단지 타의에의하여 일요일에 문을 닫은 단 하나의 이유로 인하여 다른곳으로 가시지 않고, 편안한 시간에 원하는 휴일에 저희 매장에 오시게끔 해 주십시요

북구청장님!

두서없이 저의 생각을 솔직한 심정으로 올렸습니다.

너그러이 아울러 주시고,

윤 종오북구청장님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메가마트 울산점 소상공인 코아귀금속 조구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