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례를 결국 통과시켰군요.. 일전에 코스트코 문제도 강력하게 비판했는데.. 중소상인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영업시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나 둘째,네째 일요일 휴무는 반댑니다. 제가 반대해본들 벌써 통과가 되었으니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그렁게 중소상인들을 보호할려면 먼저 재래시장을 확충,개선해야 합니다. 주차장이 없는 재래시장, 카트기도 없고 청결하지 않는 환경들..

여론에 떠밀려 표를 의식하는 구청장,구의원 또한 한심합니다. 이러한 행태들이 과연 울산시민을 위한 것인지 반문해 봅니다. 이제 동구가 바로 뒤따라 할 것이며 (끼리끼리 라고 하죠) 남구,중구등으로 확대하면 둘째,네째 일요일은 어디서 물건을 사야합니까.. 자기 논리대로 한다면 백화점도 쉬어야 하고 시장외 편의점도 쉬어야 하고, 인터넷 쇼핑몰도 쉬어야 하는지 정말 한심한 짓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한 예로 벌써부터 대형마트,슈퍼에 인원 감축이 들어 갔다고 하는데 감축된 사람이 자기 아들,딸이라고 한다면.. 또한 대형마트,슈퍼에 납품하는 또 다른 영세상인분들은 어떻게 합니까? 또한 중소상인들은 자생력을 키워야합니다.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나 개선등의 의지는 없이 언제까지 데모와 공공단체를 압박하여 주장을 관철시킬건지..(변화를 위한 몸부림을 조금이라도 한번 해보세요)그리고 휴업을 시킬려고 하면 월요일등 평일도 많은데 왜 하필 일요일 입니까? 110만 울산시민들이 10만정도(정확한 수치는 모름)의 상인들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들도 가만히 있겠습니까?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를 박탈하고 잘들 해보세요.. 뻔한 답변일거지만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