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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시아3단지 옆 풋살구장 출입문 잠금장치관리소홀로 인한 안전사고발생
작성자 박상운 작성일 2011-12-13
조회 692
  북구의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구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11일(일) 오전 9시30분경 화봉휴먼시아 3단지 옆 풋살구장에서 출입문을 잠그는 쇠뭉치에 어린이가 부딪치는 사고를 목격하게 되어 이글을 올립니다.

풋살구장 출입문을 잠그는 장치인 쇠뭉치가 돌출된 상태에서 자물쇠를 잠가 놓아 쇠뭉치를 안으로

밀어 넣을 수 없게 하였더군요

이풋살구장은 토지주택공사에서 기부체납하여 북구청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열받는 것은 아무리 운동에 관심이 없는 분이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날 다친 어린이는 돌출된 쇠뭉치에 이마 부위가 파일정도로 심하게 다쳐 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수술하였습니다. 아마 상처가 깊게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조금만 키가 컸다면 눈을 다쳤을 겁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였습니다.

 

청장님 제발 시설물을 관리하는 분들께 안전교육 좀 시켜주세요

과거에  몇몇 공무원의 탁상행정때문에 시민들로 부터 많은 원성을 들었던 일들 청장님도

잘 아실 겁니다.  이같은 일이 아직도 발생한 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비싼 돈 들여 만든 운동시설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시설이라니...

설마 열쇠 관리하는 분이 또 따로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제발 상식이 통하는 북구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청장님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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