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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무료상담
작성자 이제헌 작성일 2011-11-08
조회 672
안녕하세요. 범죄심리사 이제헌 이라고 합니다.

남구 야음동 주민이지만 민방위 훈련 교육차 북구청에 갔다가(11월 4일)

구청장님을 뵙게 되었고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평택에서 정혜신 박사가 진행중인 와락 프로젝트 모임에 가서

공동 주최자인(성함은 모릅니다. 해고노동자 아내분이셨습니다)분의

눈물의 육성을 전해듣고 느낀바가 컸습니다.

 

사실 노동자의 차별과 비정규직의 설움이 울산에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동구의 현대, 남구의 석유화학단지로 인해 대기업 생산자만 있는줄 알고 있는데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근데 알아보니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굉장히 많더군요.

 

17명이 사망한 평택과 4대강 사업으로 22명이 사망한 노동자들을 볼 때 

이제는 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분명 책임을 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청장님께서 지적하셨듯 "예산, 정책 방향" 2가지가 맞물려야만 가능하겠지요.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 울산에서도 와락 프로젝트 같은 사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울산 중부경찰서에서 소년범죄심리분석 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경북지역 경찰서(경주, 경산, 포항 남부 북부 경찰서)까지 업무차 방문하고 있고

법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학교폭력, 근로기준법, 성폭력, 기초생활법률 관련 등)

 

북구지역에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상담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무료상담 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상담소를 찾아오기 보다는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해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보편적 복지로의 확대는 재가복지서비스로 향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상담과 학교폭력, 성폭력, 청소년근로 관련 내용이 주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교육계에 계신분들과 함께 청소년-직장인들 대상으로 독서운동을 하려 합니다.

"속지 않기 위해선 독서를 해야한다." 독서는 투표율을 높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뵙고 논의를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민을 위하는 구청장, 일하는 정치인으로 오래도록 계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덧붙이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83-42 번지 이제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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