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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도 ‘블라인드 면접’
작성자 김경희 작성일 2011-10-25
조회 989
안녕하세요..

오늘 실시한 환경미화원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가족입니다.

다름아니라

아직도 학연,, 지연,,인맥으로 가득한 특혜를 없애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런글을 남깁니다.

 

오늘 제 옆자리에는 3년째 시험을 보신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그분말씀이 환경미화 정년퇴직하시는 분 아드님이 시험을 보시는데.. 그분은 실기만 합격하면 무조건

따논 당상이라말씀하시더군요...

 

꼭 그분말씀이 옳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말씀을 듣는 순간 어깨에 힘이 빠지고 밀려오는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구청장님..

투명한 면접으로 우리 북구도 빽있고 힘있는 사람이 앞설수 있는곳이 아니라

열심히 땀흘리며 사는 사람이 설수있는 그런 멋진 북구 만들어주세요

 

그럼... 북구는 정말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 만들수 있을꺼같네요

 

다른구에서는 이런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군요...

 

[서울신문] 서울 성동구가 환경미화원 채용에 민간 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블라인드(blind)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인사청탁 등을 배제하고,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혹시 있을 수 있는 자의적인 판단이나 인사청탁을 배제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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