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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향의 강 사업에서 빠진 매곡천.. 정말 화가 납니다.
작성자 구청장실 작성일 2011-09-14
조회 47
 이영인님! 반갑습니다. 윤종오 구청장입니다.

 추석연휴, 처음에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고향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저도 오랜만에 친지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구는 매곡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여 주민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에 국토해양부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설명회 때 매곡천에 고향의 강 사업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당초 계획에도 매곡천 복개는

 포함되지 않았고 하상정비 등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계획(L=3.2km, 등넘어저수지 ~ 동천합류부)에 대해 우리 구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문도 받고, 주민 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건의하신 여러가지 의견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하였습니다만 우리 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지난 8월말 주민협의체 회의에서 설명드린 계획(L=1.8km,

 대성레미콘~신천교)이 최적의 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구청장이기 이전에 북구의 주민입니다. 우리 구에 남구의 여천천 같은 친수시설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허락된 예산의 범위와 하천의 유속, 시설물 설치 등에 같은 여러가지 제반사항을 따져보면 여천천과

 같은 형태의 하천 조성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귀하께서 알고계신 고향의 강 사업이 당초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어 노여움이 크실 것으로 생각되지만

 우리 구정 운영의 전반적인 측면을 본다면 최선의 방안임을 말씀드리오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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