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맘놓고 아이들을 키우고 싶습니다! 아이 셋을 둔 맞벌이 엄마입니다. 몇 일전  아이들 간식을 사러 학교 앞 상가 파리바게트를 갔다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첨부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초*중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상가 입구에 정체불명의 컨테이너 3개와 그 주위로 철망이 늘어져서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너무나 놀라고 어처구니가 없어  그 주위를 십여 분을 둘러보다가 그물에 신발이 걸려 넘어질뻔했습니다.  미관을 해칠 뿐만아니라  불편과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인근 상가 입주자에게 물어보니 그물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하루에도 서너 건씩 빈번히 발생한다고 합니다. 상가와 맞 닺는 부분에 한 컨테이너는 밀폐 된 방으로 활용되어 밤에는 청소년의 탈선 장소가 제공되어지고 비행이  발생 할 수 있는 곳으로 충분히 노출되어 있습니다.개학을 앞 둔 세아이의 엄마로써 문제가 되어지는 컨테이너가 청소년들의 사고와 비행 탈선 장소로 제공되지 않도록 힘 써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