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명촌문화센터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가족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분기별로 실시하는 지역명사초청 특강의 일환으로서 우리 관내에 소재한 북구청소년지원센터 김미선 강사를 모시고 3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MBTI(성격유형검사)는 모두 9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가지 선호 경향을 나타내는 성격유형지표를 통해 16가지 유형의 성격이 나타난다.

이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확한 성격유형을 알고 있으면, 자녀 및 가족과의 관계 소통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이번 특강을 통하여 네모인 내 성격에 동그라미 성격을 가진 아이를 맞추려고 하면서 힘들어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고, 우리아이의 나와 다른 성격에 대해서도 좀 더 관대해지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늘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전 접수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참여한 50명을 선정하였으며, 아울러 이번 특강을 진행한 북구청소년지원센터 김미선 강사는 이번 검사에 참여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가족관계프로그램 안내 및 연계지원을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하였다.